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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있었던 "애자일 실천법 세미나 2010..."에 대한 후기가 올라왔군요.
박PD님 세미나 후기보기: http://parkpd.egloos.com/tb/3241701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지방출장관계로 참석을 못했는데 후기를 보는 것 만으로 많은 도움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드디어 실루엣 개발팀은 애자일관점에서 보면, 또하나의 사내 협업 도구인 CodeInside의 Eclipse RCP 버전을 릴리즈했습니다.
* 물론 저희팀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Google에서 찾지마시기 바랍니다. :)

많은 분들이 좋은 회사에 다니시는 관계로 좋은 사내 Groupware나 (아니면)제로보드라도 설치해서 사내 협업을 하고 계십니다만, 실루엣팀은 거의 초창기부터 Delphi로 만들어진 인하우스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협업도구를 왜? 사용하고 계십니까? 단순히 정보의 교환이나 보고의 목적으로 사용하시나요?

방금 얼마전에 있었던 "애자일 실천법 세미나 2010 후기..."를 보고 느낀 점입니다만, 개발팀이 하나의 목표를 성공하기 위해서 조직 및 의식을 만들어 가는 "팀빌딩"에는 상당한 시간과 많은 비용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런 노력을 잘 몰라주시거나, 왜 필요한지 의심을 가지시는 고객이나 윗분이나 팀원이 있다면... 순간 순간 난감하지요.

실루엣 개발팀은 그 팀빌딩의 방법으로 하나의 협업도구("CodeInside")와 조직의분리("개발/PMO+QA")를 통한 버전관리+데일리빌드+워크아이템 관리환경을 거의 5년동안 실행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CodeInside Eclipse RCP 버전도, 얼마전에 백일된 딸아이들 둔, 이모과장님이 업무 외 시간을 짬짬이 투입해서 완성한 버전입니다. 이전에 동일한 서버를 사용하는 2개의 델파이 버전 Client와 Web 버전까지 있으니, Eclipse RCP 버전이 4번째 Client인 셈이군요.

팀원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 팀은 언제나 환영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리가 "닭장의 미싱 시다처럼 부려지는 노동자"가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애자일도 개발자를 사람답게 만드는 아름다운 작업"일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기반으로 팀빌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말입니다. :)
Posted by 머샤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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