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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의 Jazz Progressions – Approaches to Mixed Tool Implementations 글을 보고 다시한번 느끼는 점입니다.

잘 알다시피 IBM은 SCM영역에서 상당히 비싼 ClearCase, ClearQuest 그리고 BuildForge를 판매하고 있읍니다. (현재도 판매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몇년전에 RTC(Rational Team Concert)를 발표하면서, 다음 세대로의 SCM 솔루션영역에서도 Winner자리를 희망하는 듯 보입니다만. 이게 마냥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신규로 SCM 솔루션을 구축해야 하는 영역에서는 부쩍 늘어난 저가의 경쟁자들과 적은 Pie를 두고 다투어야 하고,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ClearCase의 Upgrade보다 매력적인 상황을 제시해야 하는데, 기 구축된 환경을 재구축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발목을 잡습니다. 물론 테스트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최근에 방문한 2군데의 클라이언트분들은 ClearCase를 사용하고 계셨는데, TMAX의 ProFrame Studio라는 독특한 개발환경과의 연계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물론 RTC와는 관계가 없는 상황입니다만, RTC 1.0이 나왔을때 어느 정도 시점이면 국내에 뿌리 내릴수 있을까? 궁금 헀었는데 ClearCase를 대체하는 시장조차 매끄럽게 접수하지 못한다면, RTC 3.0이나 4.0이 출시되는 시점쯤 되어야 어느정도 대중화 되는 것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물론, MS-TFS가 계속 MS솔루션에 특화되어있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VS2010은 무서워요 :)
Posted by 머샤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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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Solution Day 2009에 다녀 왔습니다.

몸에 옷을 맞추는  편안함으로는, 현재의 경쟁적이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 할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표준(수준)이라는 옷에 몸을 맞추기 위해서 살을 깍고, 뼈를 깍는 노력을 하면,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IBM Solution Day 2009 Keynote중에서 -

이번 IBM Solution Day의 핵심은, 인수로 IBM의 제품이된 Telelogic과 Jazz 플렛폼의 소개입니다만, 기존에 (상당기간동안)많은 매출이 있었던(그리고 이제는 Old Fashion이 되어버린) PVCS, ClearCase, ClearQuest에 대한 고민도 함께 느낄수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IBM의 차세대 먹거리인 Jazz Team Concert가 CVS+SVN+(Jira...)에 Eclipse ALM시장을 내준 상태에서, VSTS가 버티고 있는 VisualStudio시장을 공략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보입니다.
물론, Telelogic이라는 좋은 솔루션이 새식구로 합류했지만... 시장의 확대는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몇 년 동안 실루엣과 같은 국산 ALM도구들이 가지고 있는 틈새시장과 경쟁하는 것 또한 커스터마이징의 한계 때문에 요원한 것도 사실이고요.

몸에 옷을 맞추는 편안함이라는 단어에서, Global Standard한 제품을 써야지만 Global한 경쟁력을 가진다는 조금은 오만한 Keynote에 항의를 하고 싶습니다. :)

실루엣팀도 물론 지향하는 바가 Global한 표준을 따라가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만, ALM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개발자, 개발조직 및 관리조직의 문화가 변화되지 않는데, 제품의 기능으로 그것을 강제하려 한다면, 그 제품에 대한 효용 혹은 실용은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이름만 있는 그리고 (도움이되게)사용되지 않는 제품이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Jazz Team Concert가 Eclipse(+Add On, PlugIn)부흥 시점에 맞추어, 4년정도만 일찍 소개되었다면 어떤일이 있었을까? 하고 상상해 봅니다.
Posted by 머샤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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