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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오리대마왕님께 트랙벡하기 위해서 씁니다.

먼저 우리개발팀은 SVN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버전관리는 실루엣을 사용하니 SVN에 특화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개발자들의 Commit은 장려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이제까지 형상관리 혹은 버전관리 제품을 사이트나 프로젝트에 도입하면서 개발자들이 못쓰겠다고 버티는 것이 문제였지 너무 잦은 commit은 축복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오리대마왕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프로젝트 리비전을 지원하는 SVN에서 파일 하나 단위로 commit하면 관리하는 입장에서 상태파악(Insight)하기는 좀 곤란하지요. :)

(Eclipse SVN)에 버그가 있어서 소스가 날라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버전관리 시스템은 개발자들이 아무리 험하게 다루더라도 그 변경내용을 고스란히 기록해 줄 것입니다. 그것이 그 프로젝트의 생명줄과 같을 테니 말입니다.

그것보다도 가끔씩 PM님들이 QA에게 물어보는 난감한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이 가끔씩 필요하지 안을까 합니다.

"우리 개발자들이 하루에 프로그램을 몇본이나 짜?"
"신규로 체크인되는 소스 갯수 세어보면 알 수 있지?"

가끔씩 이런 코볼시대 상황을 이야기하시는 분은 상당히 곤란하기는 합니다만. 필요한 질문이기도 하지요.

개발자들이게 프로젝트가 어떻게 가시적으로 commit되고 있는지 현황을 보여준다면, 너무 잦은 commit은 자연스레 정리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루엣에는 프로젝트 리비전조회라는 기능이 있어서 개발자들이 직접 변경된 내용을 볼수 있습니다만, SVN의 경우에는 FishEye와 같은 제품을 부가적으로 사용해서 프로젝트 진척상태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Line history 
물론 10User에 $1,200이나 하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 아직까지 이것보다 좋은 도구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

(정 않되면, Log를 파싱해서 Excel로 Chart를 그려내는 수고까지)한다면 일거리가 너무 많아지는 것일까요? 하지만 QA입장에서 개발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 만큼 좋은 협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개발자들이 눈으로 추이를 볼 수 있다면 조금씩 조금씩 QA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주기도 합니다.

교육도 교육이지만 공감이 중요하다는 생각. 물론 PM님에게 어필도 되구요. (이게 제일 중요한 것인가요? 흠.) 프로젝트 QA 힘내세요. 짝짝짝!

Posted by 머샤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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