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omic Chat.
IT/HCI / 2009. 1. 30. 15:00
{게임에서 영어잘하는...}관련 포스팅을 읽다가 갑자기 MS Comic Chat이 기억났습니다.
IRC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대화를 만화컷 속에 말풍선으로 표현하는 간단한 기능이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다는 것이죠. 처음 보았을때는 경이롭기까지 했으니까요.
1996~7년으로 기억하는데, 직장생활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에 놀더라도 영어로 놀면 나중에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알량한 생각으로 여러 해외체널을 기웃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 이유(영어로 이야기 하는것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가장 큰 이유)로 오랜기간동안 지속되지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Comic Chat의 HCI는 여러 감흥을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CAD/CAM관련 솔루션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Windows 상에서 Raster이미지 처리하는 방법이 무척이나 신기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MS Comic 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