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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출근해보니, 얼마전에 설치한 Apple Quicktime의 Update가 있다는 표시가 화면상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신뢰하는 Apple이였기에, Update합의를 하고 갱신을 한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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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Quicktime Install할때 신경써서 제외하였던, iTune과 Safari군요.

(뭐...) 설치하는 것은 아무래도 좋습니다만, 마케팅적으로는 이렇게까지 젠틀하게 (아무생각없는 일반대중에게도)설치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아마 Apple이 Safari등이 업계 리더였다면 이렇게 하지는 않았을 듯합니다. (아마) 일반 대중들의 PC에 이미 설치되어 있을테니 말입니다.

제품에 대해서 Strong벤더가 아니라면, 모든 체널을 활용해서 자신들의 프로덕트를 알리고 싶을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국산 벤더들에는 그러한 노력이 좀더 필요 한 듯합니다.

물론 실루엣팀의 입장에서도 제품을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노력을 개발하는 노력에 버금가게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Package개발사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어려운 노력입니다.
Posted by 머샤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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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혹은 영업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황당한 예를 하나 들어 볼까 합니다.
 
여성분들은 알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크록스 샌들"이라고 여름에 애들 혹은 아줌마들이 신고 다니는 샌들이 있습니다.
 
제질은 푹신한(?) 플라스틱 비슷한 것으로 만들어 져서 구멍이 숭숭 뚤린것이 특징인데..
 
주로 해변용 샌들 이런목적으로 사거나 하는데,, 과감하게 신고 도심을 활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동에서 목격.)
 
자 그러면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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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크록스 샌들

 

이것은 G-Market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크록스 샌들입니다.

정체불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당연히 여름용"이어야 할 제품에 "어그"를 붙여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런걸 누가 살까?를 생각하기 전에.. 이런 제품을 왜? 판매할까? 아니면 비웃으며, 이런걸 누가 사나? 하겠지만..

그래도 황당 G-Market인데 사는사람 없겠습니까? 이걸 발견하고는 배꼽이 빠져라 웃으며.. 왜? 이런 제품을 기획하게 되었을까 유추해 봅니다.

원래 이 크록스 샌들은 "아디다스" 같은데서 비싼 제품으로 나왔는데,, 으래 그러하듯이 중군산 짝퉁으로 몇백원에서 몇천원짜리를 대량생산해서 엄청나게 팔아치웠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팔다 남은 제품이 창고에 엄청나게 쌓여 있겠지요.

(장사못하는)주인: 이거 내년까지 잘 싸둬.. 내년에 팔게..

(월급못받은)점원: 어 이걸루 월급주세요.. 제가 팔께요.

주인: 머.. 그러든지..

점원: (속으로) 발상의 전환은 곳 기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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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스펙



사족: 이 글은 크록스샌들 보다는 "발상의 전환"이라는 모티브를 이야기 해 보고자 쓴것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 이야기 처럼 실제 크록스에서 어그제품을 출시 했다면 이것또한 발상의 전환이 아닐까 합니다. :)

Posted by 머샤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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